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16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를 기록했다. 타율은 0.259를 유지했다.
최지만은 1회 1루수 땅볼로, 4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1-2로 뒤진 6회초 3번째 타석에서 결국 홈런 아치를 그려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다저스 구원 투수 페드로 바에스의 체인지업을 퍼 올려 펜스를 넘겼다.
최지만은 8회 1사 1루에선 1루수 땅볼로 잡혔다.
경기는 다저스가 7-5로 승리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