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2080선을 회복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한 점과 미중 무역협상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4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51p(0.89%) 상승한 2089.24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76억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2억, 184억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3p(0.86%) 상승한 650.6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억, 72억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48억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2원 오른 1192.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업종별로는 디스플레이패널(2.75%), 반도체와 반도체장비(2.56%), 종이와 목재(2.54%). 전자장비와 기기(2.05%) 등이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2.73%)와 SK하이닉스(2.24%), 삼성전자우(2.13%) 등이 상승세다.
네이버(-1.57%)와 현대모비스(-1.40%) 등은 하락세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