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208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미중 무역협상을 주시하며 혼조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5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3p(0.16%) 상승한 2083.78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24억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58억, 57억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5p(0.36%) 오른 648.06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1억, 95억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56억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5원 오른 1195.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3.26%), 제약(1.37%), 레저용 장비와 제품(0.98%)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41%)와 SK하이닉스(0.48%), 삼성전자우(0.86%) 등이 상승세를 탔다. 네이버(-0.32%)와 포스코(-0.43%) 등은 하락세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