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 이상화가 결혼을 약속한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의 매력에 대해 “가벼움 속 진중함”이라고 꼽았다.
21일 오후 9시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이상화와 골프계의 전설 박세리가 출연했다.
이상화는 이날 강남의 매력에 대해 “가벼움 속의 진중함이 매력”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슬럼프에 빠져 있을 당시 이상화를 위로했던 강남의 따뜻한 한 마디도 공개됐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박세리도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박세리는 강남과 함께 ‘정글의 법칙’을 촬영갔을 때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상화의 달달한 에피소드와는 정반대의 이야기였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방송된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화와 강남은 다음달 12일 서울에 있는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