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7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p(0.01%) 상승한 2091.70에 거래가 종료됐다. 지난 4일 이후 12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진 셈이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 섞인 전망이 제기되면서 장중 혼조세를 보였으나 기관 매수세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86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16억원, 22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32%), 전기·가스(2.28%), 기계(0.81%), 전기·전자(0.20%) 등이 상승세를 탔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06p(0.63%) 내린 645.0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83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05억원, 54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6.0원 오른 달러당 1194.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이씨케미칼이 전 거래일 보다 1570원(29.85%) 상승한 6830원에, 두올산업이 244원(29.90%) 오른 1060원에, 네오오토가 1330원(29.89%) 오른 57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