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 마감…제조업 부진에 유럽증시 하락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 마감…제조업 부진에 유럽증시 하락

기사승인 2019-09-24 09:43:18

뉴욕증시는 주요 경제 지표가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제조업 부진에 하락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2p(0.06%) 상승한 2만6949.99에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9p(0.01%) 내린 2991.7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21p(0.06%) 하락한 8112.46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과 유럽 제조업 경기가 엇갈린 행보를 보인 점이 시장에 영향을 줬다. 미국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PMI) 예비치는 51.0pt로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부진한 경제 지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했다. 이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은 3.15p(0.80%) 하락한 389.80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닥스(DAX)지수는 125.68p(1.01%) 하락한 1만2342.33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18.84p(0.26%) 하락한 7326.08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60.02p(1.05%) 하락한 5630.76에 장을 마감했다.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222.37p(1.01%) 내린 2만1899.88에 거래를 마쳤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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