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209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제조업 둔화로 유로존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퍼진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5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0p(0.16%) 상승한 2088.40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9억, 253억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14억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9p(0.26%) 내린 643.32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5억, 41억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38억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8원 오른 1194.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제품(2.24%)과 식품(1.16%), 백화점 과일 반상점(1.05%)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현대모비스(1.39%), LG화학(0.93%), 삼성바이오로직스(0.79%)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61%)와 SK하이닉스(-0.97%) 등은 하락세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