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가 임상 3상 결과 발표 연기로 장 초반 하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7분 기준 코스닥 종목 헬릭스미스는 12만원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헬릭스미스는 23일 장 마감 이후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엔젠시스'(VM202-DPN)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일부 환자가 위약(僞藥)과 약물을 혼용했을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공시했다. 현재의 데이터만으로는 혼용 피험자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불가능해 별도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당초 이주로 예정됐던 헬릭스미스의 글로벌 임상 3상 관련 발표는 불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