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SK증권은 주가연계증권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2종 공모에 나서고, 유안타증권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키움증권, ‘타임폴리오위드타임펀드(사모재간접 공모펀드)’ 선착순 가입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국내 대표적인 헤지펀드 운용사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사가 출시하는 ‘타임폴리오위드타임펀드’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다.
‘타임폴리오위드타임펀드’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공모 운용사로 전환한 이후 첫 출시하는 공모펀드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과로 많은 고액자산가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운용사다. 지난 2016년 5월 사모 헤지펀드를 출시한 이후 연평균 9%의 수익을 달성하고 있다.
‘타임폴리오위드타임펀드’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는 11개의 사모 헤지펀드에 투자한다.
이번에 출시한 ‘타임폴리오위드타임펀드’는 최소 가입금액이 5백만원으로 비교적 소액으로 사모 헤지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기존 타임폴리오펀드 사모 헤지펀드의 경우 높은 운용성과에도 불구하고 최소 가입금액이 10억으로 일반 투자자들은 투자하기가 어려웠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이 소액으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펀드에 투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만 2000억까지 판매 예정이어서 가입하고 싶은 분들은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자산관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K증권, 3.5년 만기 주가연계증권(ELS) 등 2종 공모
SK증권이 24일부터 나흘간 주가연계증권(ELS) 1종 및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공모한다.
제2615회 주가연계증권은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지수(HSCEI) 및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5년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 상품이다.
세 기초자산이 매 6개월 조기상환평가일마다 최초기준가격의 90% (6개월, 12개월, 18개월), 85% (24개월, 30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연 5.0%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연 5.0% 수익을 지급하며,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지수의 65%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제2616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8개월 만기 상품이다. 기초자산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보다 15%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 최초기준지수 이상인 경우 원금의 1.8% 수익과 기초자산지수 상승률의 30% 수익을 합산하여 지급(최고 6.3%)한다. 최초기준지수보다 15% 초과 상승하거나 기준지수 미만으로 하락하는 경우에도 원금의 101.8%를 지급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상품의 가입 및 문의는 SK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행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일산본부점∙골드센터목동점 투자설명회 개최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일산본부점, 골드센터목동점은 각각 오는 24일과 26일 양일에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금융센터일산본부점은 24일 오후 4시 3호선 마두역 1번 출구, 동양생명빌딩 3층 지점에서 유안타증권 최현재 글로벌투자정보센터장이 ’최근 주식시황과 IPO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이파트너스 자산운용 김창영 대표매니저 ‘공모주 펀드’를 주제로 진행한다.
골드센터목동점은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목교역 8번 출구 제일빌딩 4층 지점에서 글로벌투자정보센터 오경택 연구원이 ‘주식 시장 아이디어 찾기에 대해’를 주제로 강연한다. OTC마케팅팀의 김석준 과장이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상품(DLS)를 제대로 알아보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관심있는 투자자는 선착순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일산본부점, 골드센터목동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