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서 전국 아마추어 SNS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2019 제주여행 소셜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음식, 제주명소(자연, 문화), 액티비티 등 제주관광을 관련 주제로 한 자유 콘텐츠를 인스타그램(이미지/영상), 페이스북(이미지/영상), 카카오스토리(이미지), 유튜브(영상)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공모하면 되며, 이미지 부문과 영상 부문은 중복 출품이 가능하다.
내용 포스팅이 가능한 자격은 각 SNS 매체별 제주관광 홍보 활용도 및 팔로워 수, 구독자 수가 많은 운영자로 △인스타그램 실 팔로워 수 1,000명 이상 보유자 △페이스북 실 팔로워 수 1,000명 이상 보유자 △카카오스토리 실 소식받는 사람 1,000명 이상 보유자 △유튜브 구독자 수 1,000명 이상 보유자라면 응모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이 4개 공모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출품 가능하며, 응모 콘텐츠를 SNS 계정에 업로드 후 해당 URL을 공모전 홈페이지에 기재하면 된다. SNS 응모작 업로드 시에는 #제주여행소셜콘텐츠공모전출품 #제주여행 #제주에빠지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해시태그를 포함해야 한다.
응모 마감일은 10월 31일(목)까지며 수상자 발표는 11월 예정이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부문별 시상이 진행되며, 총 상금으로 1억 7천여 만원이 준비되어 있다.
11월 16일(토) 공모전 시상식인 네트워크 페스티벌 ‘제주 안트레 2019’가 열릴 예정이며 팸트립, 스피치 및 공연, 네트워크, 디너 파티 등이 함께 진행된다. 제주도 및 관광협회 관계자, 도내 외 인플루언서, 공모전 수상자, 여행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가해 일반인과 유명 인플루언서가 함께 즐기는 소셜 콘텐츠 축제가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관계자는 “해당 공모전은 제주여행 체험공모를 통한 제주관광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관련 문의는 2019 제주여행 소셜 콘텐츠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고 했다.
조남경 기자 jonamky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