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는 1일 열린 ‘2019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6년 연속 아웃도어의류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소비자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및 충성도 등 각 항목별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평가하는 지수다.
이번 평가에서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는 각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아웃도어 의류 부문이 신설된 2014년부터 6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 자리를 지켰다.
영원아웃도어 측은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본질에 충실한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역시 플라스틱병 리사이클링 원단을 적용해 차별화에 성공한 친환경 제품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며 올해 가을/겨울(F/W) 패션의 핫 아이템인 플리스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교복 패딩’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숏패딩의 원조 ‘눕시 다운’을 뉴트로 열풍에 맞춰 재해석한 ‘1992 눕시 재킷’을 선보였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2005년 국내 업계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창단해 스포츠클라이밍(사솔, 서채현 등), 아이스클라이밍(박희용, 신운선), 트레일러닝(김지섭) 등 다양한 종목의 우수한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 및 국제 트레일러닝대회인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등 다양한 아웃도어‧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며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보급 및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폭넓게 채택하고 있는 글로벌 고객만족도지표인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고른 인기와 함께 기능성은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한 범용성 등을 인정 받아 6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 자리를 수성할 수 있었다”고 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웃도어‧스포츠 기업으로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아웃도어 정신과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