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이 비핵화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남북 경제협력 관련 테마주가 급등세를 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38분 기준 좋은사람들은 거래일 보다 11.22% 급등한 4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북한산 관광 테마주인 아난티(5.22%)와 한창(7.01%)도 상승세를 탔다.
또 개성공단 입주사인 인디에프(5.07%), 제이에스티나(3.44%), 신원(2.90%), 남광토건(4.10%) 등도 오름세다.
앞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26일 "조미(북미) 쌍방은 오는 4일 예비접촉에 이어 5일에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