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집회 200만 맞나”“우리는 300만‧2000만”…한국당, 조국‘맞불’ 광화문집회 규모는 [영상]

“서초동집회 200만 맞나”“우리는 300만‧2000만”…한국당, 조국‘맞불’ 광화문집회 규모는 [영상]

기사승인 2019-10-03 14:36:43


자유한국당은 개천절인 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와 문재인 정부 퇴진을 촉구하는 장외집회를 열었다. 지난주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검찰개혁 집회에 대한 맞불 집회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규탄사에 나선 나경원 원내대표는 “200만 명 맞나. 그 좁은 골목에 200만 명이 설 수 있겠나. 절대 아니다”라면서 “이 광화문이 서초동 대검찰청 도로보다 훨씬 넓다. 그들이 200만이면 우리는 오늘 2000만은 왔겠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검찰개혁 집회를 주최한 촛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열고 약 150만~200만명이 참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주최측이 추산한 집회참석 규모는 300만 명 이상이다. 한국당 공보실은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 참석인원은 국민과 당원을 포함하여 총 300만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엄예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