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이 양궁 남자 50m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김우진은 6일 제100회 전국체전 남자 양궁 50m 예선에서 352점을 얻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352점은 이 종목 종전 기록(351점)을 1점 넘어선 세계 기록이다.
이날 예선 2위를 차지한 이승윤도 351점으로 세계 기록을 썼다.
한편 김우진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