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오랜만에 ‘골 잔치’를 열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스리랑카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5골을 넣는 등 8-0으로 승리했다.
압도적인 전력 차에 벤투 감독은 후반전 손흥민 등 주축 선수들을 불러들여 체력을 안배했다.
스리랑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02위로 아시아 지역 최약체 팀 중 하나다. 스리랑카는 최근 월드컵 예선에서 투르크메니스탄에게 0-2, 북한에게 0-1로 패배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