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5G 세계 각국 상용화 흐름...부품주에 주목해야”

신한금투 “5G 세계 각국 상용화 흐름...부품주에 주목해야”

기사승인 2019-10-17 11:11:32

5세대 이동통신(5G)과 폴더블 스마트폰, 증강현실(AR)과 관련된 정보기술(IT) 부품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박형우 연구원은 17일 “오는 2020년은 IT 하드웨어 폼팩터(하드웨어 크기와 형태)가 변화하는 해당 산업 격변의 시기”라며 “5G가 세계 각국에서 상용화되는 가운데 5G의 핵심 콘텐츠로 증강현실(AR) 기술이 떠오르고 있으며, 폴더블 기기가 단말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5G와 관련해서는 “세계 단말기 제조사 및 통신사들이 관련 보조금을 늘릴 것”이라며 관련 부품주 중 SKC코오롱PI를 최선호주로, 와이솔과 RFHIC를 관심주로 제시했다.

폴더블 기기에 대해서는 비에이치를 최선호주로, KH바텍을 관심주로 꼽았다. 일반 스마트폰보다 평균판매단가(ASP)가 5~10배 높은 신규 시장이라는 분석에서다.

증강현실 관련 최선호주로는 하이비젼시스템을, 관심주로는 나무가를 각각 제시했고 기판 및 범용부품 부문에서는 삼화콘덴서, 심텍, 이수페타시스, 대덕전자 등을 핵심 관련주로 지목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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