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자동차 부품공장서 화재…소방당국 “초기 진화 완료”

인천 남동공단 자동차 부품공장서 화재…소방당국 “초기 진화 완료”

기사승인 2019-10-21 13:30:50

인천 남동공단의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51분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내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3573㎡ 규모의 2층ᄍᆞ리 자동차 부품공장이 불에 탔다. 인근 송풍기 공장으로도 불이 옮겨붙었다. 

소방당국은 신속하게 출동,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이날 낮 12시53분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소방장비 70대와 소방대원 170여명을 투입했다. 경기 시흥 화학구조대 차량 3대도 지원됐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당국은 자동차 부품 공장 2층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재 진화 작업과 동시에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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