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최순실 파기환송심 오늘 첫 공판

‘국정농단’ 최순실 파기환송심 오늘 첫 공판

기사승인 2019-10-30 09:38:24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석준)는 30일 오전 11시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최씨는 항소심 선고 이후 1년 2개월여만에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8월 최씨의 일부 강요 혐의를 무죄로 봐야 한다며 서울고법에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앞서 항소심에서는 최씨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일각에서는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이 유죄로 인정된 만큼 선고 결과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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