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대표이사 김재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홍삼가공식품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인삼공사에 따르면, 자사의 고품질 경영과 소비자중심경영(CCM)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회사는 원료부문의 계약재배 관리를 기본으로 제조부문에서는 식품이력관리 등의 전 과정에 도입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에 힘쓰고, R&D와 제품개발 부문에서는 홍삼의 새로운 효능을 지속적으로 입증해나가며 인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인삼공사의 홍삼 건강식품브랜드 ‘정관장’은 미국,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등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홍삼화장품 ‘동인비’로 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건강식품에 특화된 온라인 쇼핑몰인 ‘정몰(정관장몰)’을 통해 종합건강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홍삼을 체험하고 즐기며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스토어 ‘라운지 1899’를 서울, 세종, 부산, 광주 등 지역별 주요거점을 중심으로 운영하여 2030 젊은층은 물론 외국인에게까지 우리 홍삼의 가치를 전파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홍삼제조시설인 충남 부여군 고려인삼창 내 인삼박물관에는 연간 2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 이들에게 대한민국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실제 제조 현장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해 홍삼제품의 제조공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품을 생산, 관리하는 제조부문에서는 현재 GMP, HACCP 인증은 물론이고 ‘FSSC22000’까지 획득함으로써 원료단계에서부터 제품 출하까지 식품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5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기업인증을 받은 바 있다. CEO 직속으로 고객만족부서를 설치하고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천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하고 공유함으로써 서비스의 진화는 물론 고객중심경영 문화가 전사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통합 VOC 시스템으로 고객 의견을 분석해 경영활동에 반영하고 있으며, 고객접점 직원뿐만 아니라 가맹점사업자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사전예방차원의 고객만족교육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세계적 추세인 Green경영 동참, 인재육성사업과 어린이 복지사업, 상생기반 경영 등을 통해 윤리적ㆍ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