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포스코건설, 청년 진로지도·고용서비스 우수표창 外 LH·캠코

[부동산 단신] 포스코건설, 청년 진로지도·고용서비스 우수표창 外 LH·캠코

기사승인 2019-11-21 01:00:00

포스코건설이 청년층 직업 진로지도와 고용서비스 제공 등에 앞장선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고용노동청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LH가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입주민 참여공연을 개최했다. 캠코가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포스코건설, 청년 진로지도·고용서비스 우수표창

포스코건설은 20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날 인천 미추홀구 중부지방고용노동청사에서 청년층 직업 진로지도와 고용서비스 제공 등에 앞장선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직원 재능기부 멘토링 봉사단장 등이 상을 받았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지난 4월 포스코건설과 청년·청소년 미래설계 및 진로지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살려 청년 실업문제 해결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포스코건설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단은 수도권 대학생 300명에게 건설 직무에 관한 멘토링 활동을 펼쳤고, 채용설명회를 열어 취업 상담을 하기도 했다. 또 인하대, 인천대 등 인천 지역 학생 12명을 선발해 실무 부서에서 4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국 현장 인근 지역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건설교육 아카데미도 진행했다.

이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지역사회 청년들의 진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인정해 포스코건설 직원 재능기부 멘토링 봉사단장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포스코건설 재능기부 봉사단은 501명으로 구성돼 16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57명의 멘토링 봉사단은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해 수도권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멘토링을 했고, 92명의 건설교육 봉사단은 15개 중학교 2,453명을 대상으로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시행했다.

LH,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축제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진주 LH 본사에서 임대주택 입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능동적인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LH 입주민 참여공연 ‘제2회 LH 슈퍼스타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올해 6월 공연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고, 서류(1차) 및 동영상(2차) 심사를 통해 예술성‧임대유형‧입주계층 등을 고려해 총 9팀의 공연 참가팀을 선정했다.

올해는 LH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전년대비 수상자를 확대하고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실버합창단 해피덕유합창단과 인기가수 바다의 축하공연,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참가자‧지역주민‧LH임직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LH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을 각각 선발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성악가로 구성된 ‘미라클보이즈' 팀으로, 장애를 딛고 음악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우수상은 전통 사물놀이와 버나놀이 및 재담으로 무대를 구성한 ‘진주솟대쟁이패’ 팀과 라틴리듬을 기반으로 대중적이고 팝적인 공연을 펼친 ‘벨라사운드’ 팀이 수상했다.

캠코, 광주통합청사 준공식 개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0일 광주시 서구 동천동 공공청사 부지에서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 김경희 기획재정부 국유재산 심의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는 10여년 동안 방치된 광주시 서구 소재 중학교 용지를 매입해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과 호남지방통계청이 입주하는 통합청사 시설을 건립한 것이다. 캠코가 기재부 위탁을 받아 총사업비 약 34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6685㎡,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의 실험시설로 개발했다.

캠코는 이번 국유지 기금개발을 통해 광주지역 중앙행정기관의 업무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장기간 방치된 유휴지를 청사로 개발함으로써 주변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