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강두와 이나래가 헤어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맛3')에서는 강두와 이나래의 마지막 데이트가 펼쳐졌다.
강두는 생계형 야간 아르바이트를 뛴 뒤 이나래와의 두 번째 데이트를 즐겼다. 이나래가 택시를 타자 택시비를 선결제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10일 후, 다시 만난 이나래는 개인적인 일로 만남을 지속할 수 없다는 얘기를 털어놨다.
이나래는 "오늘 뵙자고 한 건, 개인적인 일 때문에 함께하는 건 여기까지인 것 같아서다. 완전한 개인적인 일 때문에... 아쉽게도 함께하는 건 여기까지인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하다"라며 이별을 고했다.
그러면서도 이나래는 "충분히 매력적인 분이시다. 연애할 자격이 없다는 말은 맞지 않다. 술을 적게 드셨으면 좋겠다"라며 진심으로 응원과 격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