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기자의 시시각각] 미세 플라스틱의 역습

[G기자의 시시각각] 미세 플라스틱의 역습

기사승인 2019-12-09 05:00:00

미세 플라스틱의 역습

김민희 아나운서 ▶ 우리 사회에서 시시각각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G기자의 시시각각. 오늘도 지영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영의 기자 ▶ 네. 안녕하세요.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오늘 시시각각에서는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 나눠볼까요?

지영의 기자 ▶ 새끼에게 플라스틱을 먹이고 있는 바닷새 알바트로스, 무려 29kg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뱃속에 품고 죽어간 고래, 한반도의 7배가 넘는 북태평양의 초대형 플라스틱 섬. 이건 모두 지구촌 곳곳에서 폐플라스틱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상징적 모습들입니다. 플라스틱은 가볍고 물성이 뛰어나고 원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고 값이 싼데다, 썩지 않는 특징이 있어 일상생활과 산업에서 필수로 사용되고 있죠. 하지만 그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는 심각한데요. 특히 미세 플라스틱 관련 문제를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관련 내용 준비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20세기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평가를 받던 플라스틱의 역습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외를 막론하고 그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관련 내용, 지영의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정확한 용어 정리부터 해보죠. 지영의 기자, 미세 플라스틱과 나노 플라스틱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 겁니까?

지영의 기자 ▶ 미세 플라스틱은 5㎜ 크기 이하의 플라스틱을 말합니다. 생수병 등 플라스틱 제품이 바다에서 분해되면서 생기는 건데요. 플라스틱에 묻어온 독성 물질이 몸 밖으로 배출되기 전까지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나노 플라스틱은 미세 플라스틱보다 더 작은 나노미터. 즉, 10억분의 1m 크기의 플라스틱인데요. 크기가 매우 작아 플라스틱 자체가 세포막 안으로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인체에 머물며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러니까 우리에게 미세먼지보다 초미세먼지가 더 안 좋다고 알려져 있는 것과 비슷하게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나노 플라스틱 같은 경우, 우리 몸의 세포막까지도 침투할 수 있다고요?

지영의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에 묻어온 카드뮴 등 중금속은 인체에 축적돼 건강을 해치지만, 미세 플라스틱 자체는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미세 플라스틱보다 더 작은 나노미터 단위의 플라스틱은 우리 몸의 세포막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음식 포장지나 생수병 같은 플라스틱 제품들이 바다로 들어와 분해되면서 생기는 게 바로 미세 플라스틱인데, 그보다 작은 나노 플라스틱은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어요. 그렇다면 왜 이렇게 미세 플라스틱이 생겨나고 있는지도 살펴보죠. 지기자, 플라스틱 사용양은 많은데 재활용은 잘 안 되고 있는 겁니까?

지영의 기자 ▶ 네. 1950년부터 2015년까지 생산된 플라스틱은 약 83억 톤인데, 그 중 약 63억 톤이 쓰레기로 배출됐습니다. 재활용률은 약 9%에 불과한데 비해, 79%는 땅속에 묻히거나 육지를 나뒹굴거나 바다로 흘러갔고, 12%는 소각돼 대기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해상 쓰레기 중 플라스틱 비중은 약 8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특히 해상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데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 어떻습니까?

지영의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2015년 국감자료에는 우리나라 해안 12곳에서 검출된 미세 플라스틱의 평균 밀도가 세계 주요 지역보다 13배나 높다고 나와 있습니다. 낙동강에서 남해로 흘러드는 플라스틱이 연간 약 1조2,000억 개. 53톤인데요. 그 중 86% 가량이 3μm미만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참고로, 1μm는 100만분의 1m로, 300μm는 0.3mm 미만인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0.3mm라면 우리가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정도인데요. 그러다보니 이제 바다가 플라스틱 쓰레기장으로 변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 되었어요. 심각한 수준인 거죠?

지영의 기자 ▶ 그렇습니다. 해마다 수백만 톤의 플라스틱이 강과 연안, 심지어 북극 심해에까지 확산하고 있는데요. 해류에 의해 휩쓸리고 태양에서 내리쬐는 자외선으로 인해 플라스틱 쓰레기는 점점 잘게 쪼개져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미세 플라스틱이 해양 침전물과 바닷물, 해수를 먹고 살 수밖에 없는 해양 생물들에서 발견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인 것이죠. 

김민희 아나운서 ▶ 크기 5mm 미만의 미세 플라스틱은 해양 생태계의 주 오염원이 되고 있는 거군요. 

지영의 기자 ▶ 네. 미세 플라스틱은 폐플라스틱이 햇빛과 바람, 물에 의해 부서졌거나 공업용 연마제나 치약, 세안제 등에 포함돼 있는데요. 폐플라스틱이 쪼개지며 면적이 증가하고 반응성도 커져, 결국 독성이 강해집니다. 어폐류, 물고기, 고래와 바다거북, 바닷새 등이 먹잇감과 착각해 무차별적으로 먹게 되고, 그건 결국 사람의 건강도 위협하게 되는 겁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먹이인 줄 알고 폐플라스틱을 먹는 물고기와 조개 등을 다시 사람이 먹게 되니, 그럴 수밖에 없겠네요. 그리고 그건 앞서 알아본 것처럼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거죠?

지영의 기자 ▶ 네. 유엔환경계획보고서는 2015년 미세 플라스틱보다 작은 나노 플라스틱은 태반과 뇌 등 모든 기관에 침투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는데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환경질환연구센터는 인간과 같은 척추동물로 유전자가 90% 이상 비슷한 담수어인 제브라피시에게 1μm 이하 초미세 플라스틱을 먹게 한 결과, 세포 호흡과 에너지 생산을 맡는 미토콘드리아가 손상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미세 플라스틱이 제브라피시 배아의 난막을 통과해 축적되면 배아 기관 중 영양을 공급하는 난황에 주로 쌓이는 것도 규명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무서운 경고인데요. 또, 최근 이슈가 된 보도가 있었어요. 바로 북극에서 미세한 플라스틱 입자가 눈과 함께 내리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거든요. 그 관련 내용도 좀 살펴보죠. 

지영의 기자 ▶ 네. 얼마 전 BBC 보도에 따르면, 독일과 스위스의 과학자들은 북극의 눈에서 리터당 1만개 이상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건 북극에서 사람들이 공기 중에서도 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지금까지는 발표되지 않았던 내용인 거죠?

지영의 기자 ▶ 네. 미세 플라스틱이 대기로 확산하는지, 또, 그렇다면 그 양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 빈약한 수준입니다. 피레네산맥과 주요 도심 인근 공기 중에 플라스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힌 프랑스와 중국 연구팀의 연구에서 일부 미세 플라스틱의 대기 확산이 조사됐을 뿐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런데 이번에 연구팀은 미세 플라스틱 입자들이 대기 확산을 통해 아주 먼 곳까지 이동해 강수, 특히 눈으로 땅에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건데요. 북극 외에 다른 지역도 조사가 이루어진 겁니까?

지영의 기자 ▶ 네. 논문에는 독일 북서부 헬골란트섬, 독일 남동부 바이에른, 독일 중북부 브레멘, 스위스 알프스, 북극 등지에서 채취한 눈 샘플을 분석한 결과, 그곳 눈들의 미세 플라스틱 농도가 매우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적혀 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스발바르드 제도까지 날아가 바다에 떠다니는 부빙 위에까지 쌓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연구팀은 눈 속의 미세 플라스틱 대부분은 대기에서 온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그 가설은 어떤 근거로 주장하는 겁니까?

지영의 기자 ▶ 그건 꽃가루 연구에서 이미 입증된 것입니다. 연구자들은 중위도 지역의 꽃가루가 대기를 통해 북극에까지 확산한다는 것을 밝혀냈는데요. 꽃가루 크기는 대략 미세 플라스틱과 비슷하고, 또 사하라 사막의 먼지는 3500㎞ 이상을 날아 북동대서양에까지 다다른다는 사실 또한 근거로 들 수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미세 플라스틱 크기와 비슷한 꽃가루가 대기를 통해 북극까지 확산되는 것이 근거가 될 수 있는 거군요. 그렇다면 지역 별로 볼 때는 어떤지, 그 부분도 살펴보죠. 

지영의 기자 ▶ 독일 바이에른 외곽 도로 인근에서 채취한 샘플의 미세 플라스틱 농도가 리터당 입자 수 15만4천개로 가장 높았습니다. 또한 북극 눈에서도 리터당 1만4400개의 입자가 검출됐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이건 절대 그냥 지나칠 문제가 아니에요. 상당히 위험한 경고로 받아들여야 하는데요. 지영의 기자, 발견된 플라스틱 종류도 연구 대상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겁니까? 

지영의 기자 ▶ 네. 북극에서는 주로 도포 소재로 쓰이는 니트릴 고무, 아크릴산염, 페인트 등이 검출됐는데요. 여러 종류의 연료에 잘 견디고 온도 내구성도 커서 니트릴 고무는 종종 호스나 개스킷. 즉, 가스, 기름 등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파이프나 엔진 등의 사이에 끼우는 마개에 쓰이는 겁니다. 또 플라스틱을 포함한 페인트는 건물, 선박, 자동차, 연안 석유 굴착기 외부 도색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요. 독일 바이에른 외곽 도로 인근에서 채취한 표본에는 자동차 바퀴처럼 수많은 용도로 쓰이는 여러 종류의 고무들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최근 바다에서부터 먹는 물에 이르기까지 미세 플라스틱의 침투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미세 플라스틱이 대기로 확산돼 멀리 북극에서 눈으로 내려 쌓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충격을 더해주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그렇게 공기 중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된 사례가 있었습니까?

지영의 기자 ▶ 네. 중국 둥관과 이란 테헤란, 프랑스 파리 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염이 어디서 오는지는 아직까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환경 오염원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미세 플라스틱 관련 내용 살펴보고 있는데요. 또 다른 연구 결과도 하나 볼게요. 이번에는 미세 플라스틱보다 더 작은 나노 플라스틱에 관한 것이라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지영의 기자 ▶ 네. 호주 연구진은 지난해 3월 국제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나노 플라스틱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실험실에서 남극에서 사는 갑각류인 크릴을 미세 플라스틱이 있는 수조에 두자, 크릴이 미세 플라스틱을 나노 크기로 분해하고, 그 중 일부가 몸에 쌓였다고 연구진은 밝혔는데요. 동물성 플랑크톤인 크릴은 물고기의 먹이가 되며 먹이사슬의 맨 아래를 차지하기 때문에, 나노 플라스틱이 먹이사슬을 따라 올라가 사람에게도 전달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나노 플라스틱이 몸에 쌓인 크릴을 먹은 물고기, 그 물고기를 먹은 사람. 그래서 결국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이 다시 우리 몸에 들어올 수 있다는 건데요. 국내 연구진이 나노 플라스틱의 전이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북극을 찾았다고요?

지영의 기자 ▶ 네. 나노 플라스틱이 북극 바다에도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인데요. 북극 생태계의 나노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관련 논문은 아직 없기 때문에, 이번 연구가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보통 극지는 깨끗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오염 물질이 대기와 해류를 통해서 극지까지 흘러들어 간다는 걸 증명하기 위한 것 같은데요. 북극을 찾은 또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지영의 기자 ▶ 연구진은 유럽 대륙과 가까워 오염에 더 취약한 북극을 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니알슨의 우리나라 다산과학기지 근처 폐수장에서 처리된 물과 인근 바닷물, 기지 내의 빙하가 녹은 물, 수돗물을 5L씩 채취해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어떤 실험이 진행되었는지, 내용 자세히 전해주세요.

지영의 기자 ▶ 연구진은 플라스틱이 대기를 통해 북극까지 이동하는지 실험했습니다. 플라스틱 입자가 바다를 통해 극지방까지 도달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바람을 통해서 이동한다는 사실은 최근에야 연구 결과로 확인됐는데요. 국내 연구진은 북극의 대기에서 나노 플라스틱을 찾는 연구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연구진은 과학기지촌 내 세 곳에 공기를 분석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앞서 해외 연구진이 바람을 통해 플라스틱 입자가 북극까지 이동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했는데요. 국내 연구진은 미세 플라스틱보다 더 작은 나노 플라스틱의 흔적을 찾고 있는 거군요. 

지영의 기자 ▶ 네. 연구진은 바닷물과 대기에서 채집한 시료를 한국에 가져와 나노 플라스틱이 있는지 분석할 예정입니다. 아직 나노 플라스틱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도 걸음마 단계이다 보니, 분석 방법도 없는 상태인데요. 통상적으로 미세 플라스틱의 경우. 현미경을 통해 개수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분석하지만, 나노 플라스틱은 크기가 너무 작아 하나하나 셀 수 없어, 무게를 재는 방식 등을 새로운 분석 방법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만약 한국 연구진이 북극에서 실제로 나노 플라스틱을 찾아내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지영의 기자 ▶ 전 세계가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경고 등급을 한층 높여야 합니다. 북극은 철새나 고래 등 많은 동물이 정기적으로 먹이를 찾는 곳이어서 지구 생태계에 중요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죠. 연구진 역시 이번에 나노 플라스틱을 찾으면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해양 생물뿐 아니라 인류에게도 위험이 될 수 있는 나노 플라스틱이 얼마큼 분포하고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잘 알겠습니다. 또, 미세 플라스틱이 어디까지 가는지, 얼마나 오염시키고 있는지 연구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폐플라스틱이 나오는 걸 줄이려는 노력 또한 필요한 것 같아요. 

지영의 기자 ▶ 네. 효용성이 큰 플라스틱의 긍정적인 측면에도 주목하고,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예로, 미세 플라스틱이나 농업용 멀칭필름 등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쓰고, 궁극적으로는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플라스틱을 생산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회수와 재활용을 극대화하는 혁신적 변화가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일회용 플라스틱을 낭비하는 것은 줄여야 하겠지만, 플라스틱이나 합성섬유, 합성고무를 쓸 데는 쓰고 책임감을 갖고 재활용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최근 전 세계가 미세 플라스틱 오염에 시달리고 있죠. 관련 연구 역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엄청난 양의 미세, 나노 플라스틱이 공기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리는 순간,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을 우리가 호흡하는지 알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건 상당히 무서운 일이죠. 당장 안 쓸 수는 없는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뒤처리를 잘하려는 노력부터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시시각각 마칩니다. 지금까지 지영의 기자였습니다. 

지영의 기자 ▶ 네. 감사합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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