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달전보다 0.1p씩 더 낮췄다.
ADB는 11일 발표한 ‘아시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2.1%에서 2.0%로 0.1%p 낮췄다. 내년 GDP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2.4%에서 2.3%로 0.1%p 내렸다.
ADB는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이유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장기화, 한국과 일본의 무역갈등 등을 꼽았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