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만인산농협(조합장 전순구)이 지난 1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27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 대상 시상식의 농어촌발전상(지원기관 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농어업인 사기와 자긍심 제고를 위해 도입한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 상으로 매년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만인산농협은 270여명에 달하는 농가들을 △품목별 △인증구분별 △표적시장별 공선조직으로 세분화해 육성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 관리로 국내 유통사에 총 49가지 품목, 280여 가지 농산물을 판매해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전순구 조합장은 “앞으로 농협과 농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끈끈한 조직화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판매해 농업인이 행복할 수 있는 농촌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국농협 농산물 대외마케팅 연도대상, 농림부 친환경 농산물 경진대회 대상, 대한민국 농산물마케팅대상 최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이력을 쌓아가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