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IH 하이브리드 전기쿡탑 3구 신제품 ‘IH-363DTL’과 ‘IH-364DTL’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열효율 높은 인덕션 2구(대버너•중버너)와 조리 용기 사용에 제약이 없는 하이라이트 1구(소버너)로 구성됐으며, 음성 안내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자동 전력제어 기능을 갖춰 별도의 전기선 공사 없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고 일시 정지나 상판 잔류열 표시 기능 등 사용자의 안전도 고려했다.

이 제품들은 후드-쿡탑 연동 시스템인 ‘쿠킹존(Cooking Zone)’을 적용해 조리 시마다 후드를 별도로 작동하는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쿡탑의 전원을 종료할 때에도 후드가 3분간 지연 운전한 후 스스로 꺼지도록 해 후드를 켜고 끄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조리 시 적절한 후드 활용을 통해 잔여 유해가스에 대한 걱정도 해결했다.

IH-363DTL은 버너에 따라 용기 위치 안내선의 디자인이 상이해 직관적으로 화구를 구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덕션 화구는 열십자(十) 모양으로, 하이라이트 화구는 원형으로 가이드선을 표시했다.

IH-364DTL은 독일 쇼트(SCHOTT)사의 고급 세라믹 상판을 적용, 열과 충격에 강하며 소재 특성상 청소가 용이하다. 가로선이 은은하게 보이는 상판의 패턴글라스가 고급스럽다.

㈜하츠 관계자는 "IH-363DTL과 IH-364DTL은 사용자의 편의를 배려한 섬세한 기능들을 적용한 제품들”이라며 “적절한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 하츠의 신제품 전기쿡탑 2종과 함께 스마트한 주방 환경에서 즐겁게 요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제품 2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