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닭이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에서 닭가슴살 브랜드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아임닭의 수상은 3년째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20 퍼스트브랜드대상'은 경제·인물·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 소비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해 각 브랜드를 선정하기 때문에 실제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각 분야의 퍼스트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소비자 커뮤니티 등 기초조사를 실시했으며, 인지도, 매출, 시장점유율 등을 기반으로 해 1차 후보를 선별했다. 이후 1차 후보를 대상으로 온라인, 모바일, 유선으로 전국 소비자 투표를 실시해 각 부문 별 최고 점수를 받은 브랜드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 소비자 투표에는 21만 2066명이 참여해 330만 754건의 표를 던졌다. 아임닭은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 닭가슴살 브랜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날 아임닭과 함께 파리바게뜨, 롯데렌터카, LG그램 , 자이 아파트, 정관장 등이 상을 받았다. 인물ㆍ사회 부문에서는 장성규, 헨리, 오마이걸, 하성운, 김요한, 박막례 할머니 등 유명인사,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윤은기 위원장은 “기업의 경영 철학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이 농축된 것이 좋은 브랜드이다"라며 "고객에게 기억되고 감동을 주기위해 고민하는 브랜드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신념을 지속하는 것이 어려워도 진정성을 지켜가는 퍼스트브랜드가 되길,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수상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아임닭을 운영하는 (주)와이즈유엑스글로벌의 이연승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2020년을 이끌어갈 퍼스트브랜드이자 닭가슴살 대표 브랜드로 3년 연속 아임닭을 선택해주신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건강하고 간편한 식단을 통한 일상의 여유, 자신감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닭가슴살 대표 브랜드로서 고객들에게 계속 사랑과 신뢰를 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임닭은 닭가슴살을 일상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소시지, 큐브, 스테이크, 육포 등 다양한 닭가슴살 제품을 선보여왔다. 올해는 쉐프메이드 탄두리 바비큐맛과 마라맛, 닭가슴살 비엔나 소시지 3종, 닭가슴살 곤약잡채만두 등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품질 제고와 관리를 위해 일류 호텔 쉐프, 영양 전문가, 트레이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제품 R&D 과정에 참여시켰다. 수비드 등 유럽 정통 조리 기술을 도입하고, 독일식 소시지 장인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은 마에스트로를 소시지 제작에 투입시키고, 닭가슴살 빅볼 제조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하는 등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