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이웃 사랑 온도 높이는 따뜻한 손길 줄이어

홍성군, 이웃 사랑 온도 높이는 따뜻한 손길 줄이어

기사승인 2019-12-20 13:20:19

홍성군에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은 각종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갈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조병옥 씨가 갈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동절기 마을 경로당에 모여 식사를 해결하는 어르신들에게 나누어달라며 시가 350만 원 상당의 쌀 1,240kg를 기탁했다.

또 갈산어린이집(원장 김경옥) 50명의 원아들은 1년 동안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동전 60만5,730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3년째 갈산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아이들은 이날 모은 동전을 직접 전달하고 이흥종 갈산면장과 함께 추억을 담는 포토타임도 가졌다.

홍성읍에서는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홍주제과기술학원 원장인 채선병 씨가 저소득가정 및 장애인세대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20개를 후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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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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