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가정용 화덕 '셰프토니 피망', 국내 출시

이탈리아 가정용 화덕 '셰프토니 피망', 국내 출시

기사승인 2019-12-23 09:33:50

<사진=CTW 피망 제품 홍보 이미지>

셰프 토니의 가정용 화덕 ‘피망’이 한국 출시를 예고했다.

셰프 토니는 미국 QVC 홈쇼핑 쿡 웨어 전문 쇼호스트이자 요리사로 자신의 브랜드 CTW(Chef Tony Worldwide, 이하 CTW)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이탈리아 화덕 '피망'은 70개국 런칭에 앞서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다.

피망은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 유해물질 등 공기질에 민감한 시기에 눈길을 끈다. 화덕의 원리를 통해서 고온의 열기로만 조리가 되기 때문에 음식이 쉽게 타지 않고 연기가 매우 적다. 수증기가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는 설계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데 도움을 준다. 냉동식품도 해동하지 않고 조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요리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피망은 이탈리아 화덕의 '기능적' 축소판이라고 볼 수 있다. 3개의 팬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피망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은 특허 등록되었다.

CTW코리아 관계자는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조리 시간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음식이 쉽게 타지 않는 화덕 원리가 적용되었기 때문에 불 앞에서 계속 음식을 확인할 필요가 없는 스마트한 쿡 웨어다”라고 전했다.

한편, 셰프 토니는 14개 CTW 제품으로 전세계 3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미국 전자소매협회(ERA)선정 ‘남자 부문 베스트 쇼 호스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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