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이해준, 김병서 감독)이 개봉 13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1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백두산’이 개봉 13일째인 31일 오전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2월에 개봉해 1400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국제시장’(감독 곽경택)이 개봉 16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빠른 기록이다.
‘백두산’보다 하루 앞서 개봉한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은 이날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배급사 NEW는 “개봉 14일째인 31일 오전 7시 기준 손익분기점 24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동’은 30일 하루 동안 9만849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지켰다.
26일 개봉한 영화 '천문'(감독 허진호)은 개봉 5일 만에 81만5839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천문'의 손익분기점은 약 380만 명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