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방한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 해피하우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혹한 등에 취약한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뽁뽁이 등 방한재를 설치해 외풍을 차단하고 동파예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주요 지원내용은 창문·방문 바람막이(뽁뽁이, 문풍지) 설치, 동파방지 수도관 보온재 설치, 수도관 해빙서비스 및 긴급보수 등이다. 또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빙기 공구대여(스팀해빙기 8대)도 실시한다.
임채준 전주시 주거복지과장은 “동절기 방한서비스 제공을 통해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