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북은행 희망나눔 신년음악회’가 지난 1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열띤 호응속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전북도민들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통해 더 힘찬 미래를 꿈꾸고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영화 'Aladdin' OST 모음곡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신델라와 바리톤 김동규,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잔나비,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등이 품격 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전북은행의 마음은 언제나 변함없는 도민사랑이다"면서 "전북도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함은 물론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금융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향토은행인 전북은행은 2012년부터 매년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해 전북도민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전주=송미경 기자 s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