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설 연휴에 이동·탄력점포를 운영한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기차역에서 14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한은행(뱅버드)은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방향)에서 23일과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KEB하나은행(움직이는 KEB하나은행)은 같은 기간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방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우리은행(위버스)은 23일부터 24일까지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과 경부고속도로 천안휴게소(부산방향)에 각각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주요 공항과 서울역·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등에서 10개 은행이 33개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이동·탄력점포 취급업무는 입·출금 거래와 신권 교환 등이다. 

자세한 이동점포와 탄력점포 정보는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