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세청에서 세무관서장 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기정 예산이 있고 재난재해에 쓸 수 있는 목적예비비만 2조원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에서 추경을 이야기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잘 맞지 않는 이야기다. 연초라 기정 예산도 있고 소요도 판단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