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29일 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주관으로 신양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활동조직의 네트워크 강화 및 양성을 위한 행복플러스학교 기초과정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플러스학교 출범식 △예산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 △행복플러스학교 기초과정 운영방법 소개 △주민활동조직 그룹별 소통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예비코디네이터를 중심으로 그룹별 행복플러스학교 기초과정에 대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직접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군은 행복플러스학교 기초과정 출범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총 5회의 공통기초과정과 그룹별 맞춤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을 통해 주민활동조직의 역량 강화 및 예비코디네이터 중심의 그룹별 자립·자생을 유도하는 소액활동비를 지원한다.
행복플러스학교의 그룹별 주제선정은 지난해 10월 ‘쓸모 있는 걱정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 총 131팀 중 1차 100팀, 최종 2차 39팀의 내용으로 주제를 선정했으며, 행복플러스학교 기초과정은 로컬여행, 주거환경, 마을축제기획 등 3가지 그룹으로 대 주제를 정해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과 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서는 이번 행복플러스학교 기초과정 출범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민조직을 발굴 육성하고 주민활동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주민 인적자원을 지원하는 S/W사업과 지역주민들이 소통·교류·공감할 수 있는 복합공간인 농촌신활력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주민조직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플러스학교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041-333-0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