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수출입銀, 해외 LNG시장진출 활성화 간담회 개최 外 수협·제주

[금융 이모저모] 수출입銀, 해외 LNG시장진출 활성화 간담회 개최 外 수협·제주

기사승인 2020-02-04 09:16:53

수출입은행은 해외 LNG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협은행이 오픈뱅킹 이용 시 금리를 우대해는 정기예·적금을 출시했다. 제주은행 외도지점·제주알뜰석유판매협동조합·금강석유제주지사는 최근 내도동에 위치한 제주보육원에 난방유를 기탁하고 주변 정리 봉사를 했다.

수출입은행, 해외 LNG시장진출 활성화 간담회 개최 

수출입은행은 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천연가스(LNG) 시장구조 재편과 정부 정책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날 성동원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최봉석 대구대학교 교수가 각각 ‘글로벌 LNG 산업동향과 전망’, ‘정부정책 방향 및 LNG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성 선임연구원은 “경직적이었던 글로벌 LNG 시장 구조가 미국산 LNG 공급증가와 아시아 신흥 LNG 시장 확대 등으로 점차 유연하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구조변화를 국내 LNG 산업 경쟁력 강화 기회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교수도 “아시아 LNG시장은 신흥 LNG 수입국 증가 등으로 수요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LNG 도입계약 조건 유연화와 국내 LNG시장 경직성 완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국내 기업들은 자원개발 상류부문 프로젝트 진출로 시장 입지를 제고하고 국내 EPC 기업들이 LNG 플랜트 핵심기술역량을 키우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도 셰일가스 등 비전통 에너지자원 생산량 증가에 따른 글로벌 천연가스 시장 구조적 변화와 정부 친환경 에너지 믹스 정책 추진현황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변화하는 천연가스 시장과 우리 정부 에너지 정책목표에 발맞춰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에너지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은 금융지원 심사 절차를 개선하고 내부규정도 정비해 올해는 천연가스 사업을 비롯한 자원개발부문에 2조5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내 자원개발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기업 해외자원개발에 필요한 금융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수협은행, 오픈뱅킹 가입시 금리 우대하는 예·적금 출시 

수협은행이 오픈뱅킹 이용 고객을 위해 최고 연 3.0%를 제공하는 Sh옳다!All多! 정기예·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수협은행 파트너뱅크·헤이뱅크 앱으로 가입할 수 있다. 오픈뱅킹 가입자에게는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500만원 한도에서 가입할 수 있고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 1.3%를 포함해 오픈뱅킹 이용 실적에 따라 최고 연 2.0% 금리를 제공한다. Sh옳다!ALL多! 적금은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3.0%까지 가능하다. 월 20만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

제주은행, 제주보육원에 난방유 전달

제주은행 외도지점·제주알뜰석유판매협동조합·금강석유제주지사는 최근 내도동에 위치한 제주보육원에 난방유를 기탁하고 주변 정리 봉사를 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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