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도는 오는 26~27일까지 이틀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올해 공공구매 비즈니스 페어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비즈니스 페어에는 500여개의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행사는 중소기업에게 공공기관의 발주정보와 공공기관에게 중소기업의 생산현황 자료 등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와 함께 언론기관과 도내제품 우선구매 협약체결, 공공구매 실적 우수 유공자 22명에 대한 포상, 공공기관 구매계획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또 공공구매 비즈니스 페어 10주년을 맞아 기념 퍼포먼스 행사도 열린다.
한편 기업들은 부스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공공기관은 구매계획 관련 상담 등도 이뤄진다.
강원도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열리는 행사장에 자외선 살균 대인소독장치 2대, 열화상 감지 카메라 2대, 손소독제 등 비치와 의료진을 배치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