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9억4798만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처음으로 9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한달 만에 3582만원(3.93%) 상승했다.
중위 가격이란 가격 순으로 줄 세웠을 때 가운데 있는 집의 가격을 말한다.
26일 KB 리브온에 따르면 2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9억4798만원을 기록해 두달 연속 9억원을 넘겼다. 11개월 연속 상승이다. 중위가격은 서울 아파트가격을 순서대로 봤을 때 가장 중간에 있는 가격이다.
강남 11개구 아파트의 중위가격은 11억9165만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11억4967만원보다 3.65% 올랐다. 강북 14개구 아파트의 중위가격은 6억7074만원으로 한달 새 4.36%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중위가격은 3억737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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