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는 오는 5일 강원도 겨울축제 대표 어종인 빙어자원 증식을 위해 빙어수정란 6000만 마리를 도내 댐·저수지 등 6곳에 이식(방류)한다고 3일 밝혔다.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는 강원도 겨울축제 대표어종으로 각광받는 빙어수정란을 생산해 농한기 어업인들의 주 소득을 위해 방류한다
내수면자원센터는 1987년부터 2019년까지 빙어수정란 40억 마리를 춘천시(춘천호), 원주시(취병, 고산저수지), 삼척시(초당처수지) 양구군(소양호, 파로호), 인제군(소양호) 방류, 겨울철 강태공은 물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내수면자원센터는 빙어가 도내 겨울축제 및 먹거리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내수면자원센터 관계자는 "강원도 겨울축제 대표 어종인 빙어자원 증식을 통해 내수면 생태계 보존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