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행정관 라임 사태 개입 의혹 사실무근...조사받겠다”

청 “행정관 라임 사태 개입 의혹 사실무근...조사받겠다”

기사승인 2020-03-10 15:38:42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청와대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라임 사태) 해결에 금융감독원 출신 전직 행정관이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 행정관이 라임사태에 개입했다는 취지의 녹음파일을 공개, 보도됐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0일 “보도에 등장하는 전직 행정관은 현재 금감원 소속으로, 본인에게 확인했더니 라임 사태와 관련해 금감원에 어떤 지시도 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이어 해당 전직 행정관이 기사의 녹음 파일 내용은 사실무근이고 증권사 직원을 잘 알지도 못한다면서 “언제든 진실 규명을 위해 어떤 조사든 받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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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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