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달부터는 코로나19 영향이 가시화되는 등 고용 하방 위험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발표된 2월 고용동향을 거론하면서 “2월에도 취업자수 고용률 실업률 등 3대 고용지표의 개선 흐름이 지속돼 다행이다. 고용시장이 견조한 회복 흐름세를 이어갔음을 알 수 있으나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기 이전에 조사돼 앞으로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3월 고용동향부터는 코로나19 영향이 가시화되는 등 고용 하방 위험이 확대될 것”이라며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실물경제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고용시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기·고용회복 모멘텀을 되살리기 위해 모든 정책적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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