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미래통합당(통합당)이 4·15 총선에 사용할 메인 슬로건과 로고송 등을 선정했다.
통합당 홍보본부(본부장 김찬형)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라는 슬로건 이미지를 공개했다. 통합당 측은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실정으로 야기된 비정상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꿔야만 한다는 의지를 형상화한 슬로건 이미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통합당 선거 홍보 제작물은 ‘대한민국 바로잡기’를 주제로 한다. 분야별 문구는 ‘하나부터 열까지’, ‘경제부터 하나하나’(부동산·소상공인), ‘처음부터 끝까지’(교육), ‘비공정을 공정으로’(청년), ‘안전부터 국격까지’(안전·외교) 등이다.
정당곡으로는 ‘승리의 길’, ‘미래통합당 CM송’, ‘독도는 우리땅’, ‘얼쑤! 대한민국’ 등 4곡이 선정됐다. 독도는 우리땅은 기존 곡을 개사했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와 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 이언주·유의동 통합당 의원이 직접 부른 곡을 사용한다.
후보자 대표 추천곡은 유산슬(유재석)의 ‘사랑의 재개발’을 비롯해 박상철의 ‘황진이’와 ‘무조건’, 장윤정의 ‘어부바’,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 영탁의 ‘찐이야’, 클론의 ‘월드컵송’, 거북이의 ‘빙고’, 카라의 ‘미스터’, 동요 메들리 2곡 등 총 11곡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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