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금융 공공성을 강화하고 노동존중 사회의 실현을 앞당기는 노력을 배가하도록 하겠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금융노조 정책협약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금융산업노조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사이의 합의가 모두 이행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낙연 위원장은 인사말로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면적인 정책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그것만으로도 저희에게 크나큰 힘이 되고 있는데, 금융 산업분야 특히 앞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과제가 주어질 것으로 보이는 금융 산업의 노동자들을 대표하시는 여러분께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변화의 시대에 대처해나가자고 힘을 실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이인영 위원장은 “제가 가지고 있는 총선 수칙 제1장은 ‘대한민국은 하나다’, ‘코로나를 이긴다’, ‘민생을 지킨다’이다”라며 “이것을 패러디하면 ‘더불어민주당과 금융노조는 하나다’, ‘노·정연대로 총선 승리한다’, ‘협약을 지키고 노동존중 사회로 전진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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