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소상공인 11만여명이 코로나19 피해 지원대출을 받은 것을 나타났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3일 0시 기준 보증신청 상담 및 접수 총 38만3천986건 가운데 44.5%인 17만874건의 보증서가 발급됐다고 밝혔다. 이 중 11만9706건(32.2%)에 대해서는 대출 실행이 완료됐다.
지방자치단체별로 보면, 신청 대비 보증서 발급 비율은 울산(73.4%), 제주(70.9%), 경북(62.1%), 전남(60.3%), 강원(51.8%), 대전(49.9%), 광주(47.9%), 경남(47.7%), 경기(47.0%), 인천(46.0%), 충북(45.2%), 전북(40.6%), 부산(40.0%), 대구(38.5%), 충남(37.4%), 서울(30.3%) 순이다.
대출 실행 비율은 제주가 60.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울산(50.0%), 대전(38.5%), 경남(36.8%)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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