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위메프가 지난해 거래액이 6조4000억원으로 전년 5조4000억원에서 18.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4294억원보다 8.4% 늘어난 4653억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94% 증가한 757억원을 기록했다. 

위메프 측은 거래액이 2013년 7000억원에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지난해 8월 오픈마켓으로 전환한 이후 판매 수수료 매출도 14.3% 증가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지난해 연말 37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해 완전자본잠식을 해소했고,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고도 강조했다. 

올해 3월 기준 위메프 종업원 수는 1874명으로 2018년 대비 5.5% 늘었고, 파트너사도 32% 증가했다.

위메프는 △신규 파트너사 대거 유치 △MD 1000명 채용 △플랫폼 업그레이드 등 공격적 투자를 통해 영향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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