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학생에 전달해 달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다.

[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지부장 강주용)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초·중·고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570만 원을 모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공노는 8일 “유례없는 악재로 결손가정 등 취약 계층 학생들은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우리 지부는 조합원의 권익과 함께 따뜻한 세상, 같이 가는 세상의 공적 가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7일 열린 전달식에는 강주용 지부장과 임원, 박완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지부는 산별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소속돼 있으며 조합원이 2천200명으로 전국 250여 개 지부 중에서 두 번째로 큰 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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