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현대홈쇼핑은 올해부터 T커머스 채널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 '미리플레이'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미리플레이'는 사전 녹화해 판매하는 T커머스 방송을 활용해 만든 동영상 콘텐츠로, 상품 판매 방송 전에 온라인몰에 등록하는 서비스다. 30분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되는 홈쇼핑 방송을 1분 가량의 짧은 동영상으로 편집해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미리플레이'를 통해 방송 전에 해당 상품의 특장점을 한눈에 알 수 있고, '현대H몰' 온라인 웹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미리 구매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판매한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의 모든 상품(150여 종)을 대상으로 '미리플레이'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우선 선보이고, 올해 판매 예정인 총 1300여 종의 상품에도 동영상 콘텐츠을 제작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모바일앱 등 온라인에서 쇼핑을 즐기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다, 짧은 영상을 소비하는 트렌드도 기존 20~30대에서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기존 홈쇼핑 방송과 다른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를 강화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미리플레이'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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