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이마트가 오는 12일까지 러시아산 활대게를 100g당 3800원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한 마리 기준 약 4만5000원 내외로, 기존 대비 약 35% 저렴하다고 이마트는 강조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1년 대게 판매량인 25톤을 넘는 30톤(2만5000마리)를 준비했다. 고객이 모일 것을 대비해 ‘품절 제로 보장’도 진행한다.
일시 품절로 대게를 구매하지 못한 경우 품절 제로 쿠폰을 계산대에서 발행해 10일 내 재방문 시 행사가격 그대로 구매할 수 있다.
이처럼 이마트가 저렴한 가격에 대량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영덕, 울진, 구룡포 등 대표적인 대게 축제들이 취소되면서 수입 대게 물량 소화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철 활(活) 대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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