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증가로 전자담배 소비도 증가세… 하카코리아 신규 POD로 시장 공략 가속화

재택근무 증가로 전자담배 소비도 증가세… 하카코리아 신규 POD로 시장 공략 가속화

기사승인 2020-04-09 17:14:37
사진=하카 시그니처

[쿠키뉴스] 정상호 기자 =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집콕'이 확산되고 있다. 비단 자가격리가 아니어도 재택근무의 일상화와 함께 감염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집밖으로 나가지 않게 되면서부터다.

실내활동의 증가는 전자담배 수요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올 2월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은 전체 담배시장의 13.1%에 달하며 기염을 토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전자담배 업체의 시장공략도 가속화되고 있다.

국내 전자담배 브랜드 하카코리아는 자사 CSV전자담배 하카 시그니처 신규 POD 6종을 4월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출시되어 있는 글레시어 민트, 서든리프, 이스턴리프, 아이스 망고, 아이스 멜론, 글레시어 G.민트, 다크멘솔, 핑크베리, 골든리치 등에 신규 POD 6종이 추가되는 것이다.

하카모리아 관계자는 "하카시그니처는 6W의 저출력으로 인한 220도 낮은 가열 온도와 신소재 블랙 세라믹 코일을 이용해 유해물질을 최소화했다"면서 "일정한 용량의 POD를 사용한 후 교체가 편리하다"고 밝혔다.

한편 하카코리아는 자사의 액상형전자담배 하카시그니처가 최근 이슈가 됐었던 액상 전자담배 폐질환 원인으로 알려진 THC(전자 대마)와 비타민 E 아세테이트 성분을 함유하지 않음을 알렸다. 또한 유럽 연합 'Article 20 of Tobacco Product Directive'에 따른 검사 결과로 담배에서 나올 수 있는 발암물질 및 유해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아크롤레인, 크로톤 알데히드, 벤젠, 톨루렌 등을 최소화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kukiman@kukinews.com

정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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