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제21대 총선, 사전투표를 한 송하진 지사가 "대한민국의 미래와 명운을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면서 투표를 독려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송 지사는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담화문을 통해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를 비롯해 15일 국회의원 선거가 있다"면서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위기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참정권은 절대 쉽게 포기해서는 안되는 신성한 권리이므로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지사는 이날 오전 전북도청에 4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효자5동사전투표소에서 공무원들과 함께 사전 투표를 했다.
아래는 담화문 전문.
<제21대 총선 관련 도지사 담화문>
담 화 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를 비롯해 4월 15일에 실시됩니다.
미증유(未曾有)의 바이러스 위기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입니다만 참정권은 절대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되는 신성한 권리입니다. 우리 전라북도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21대 총선이 공정하고 또 어느 때보다도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군과 함께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고 안전한 투표환경을 조성해 도민 여러분께서 소중한 한 표를 안심하고 행사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코로나 위기 극복의 진정한 힘은 참여하는 국민에게서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총선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와 명운을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투표장을 방문하여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주시길 바랍니다.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우리 손으로, 우리 힘으로 힘차게 열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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