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엠커뮤니케이션 장영훈 대표가 전북대학교 발전과 학생 교육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탁했다.
㈜엠커뮤니케이션은 전주 본사 이외에 서울과 경기, 부산, 광주, 정읍 등 5개 지사를 둔 전라북도 MICE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국제 행사 유치(PCO) 또는 행사대행, 디자인컨설팅, 관광산업, 6차산업 농생명 컨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10일 장 대표는 “전북대와 오랜 인연을 맺으면서 평소 대학과 학생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었는데, 이 기회에 뜻을 펼 수 있어 기쁘다”며 “전북대가 알찬 대학, 따뜻하게 동행하는 대학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전북대 예술교육커플링사업단 겸임 교수를 맡고 있는 등 대학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장 대표는 대학과 학생들을 위해 무엇인가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고, 그 마음을 더 늦기 전에 실천하게 됐다고.
대학경쟁력 향상은 물론 예술영재 발굴과 예술교육 전문 인력 양성 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예술교육커플링사업단 학생들을 위해 지정 기탁했다.
특히 장 대표는 한반도 통일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는 생각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연구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한반도평화연구소에도 이 기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지정했다.
김동원 총장은 이날 장 대표를 초청,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감사패 등을 전달하며 기탁자의 고귀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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